미 법원, 이라크인 사살한 10대에 38년형 선고

차미례 2016. 5. 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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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AP/뉴시스】차의영 기자= 미국 텍사스주에 거주하는 이라크인을 살해한 18세 청소년이 24일(현지시간) 법정에서 38년형 선고를 받았다.

댈러스 포트워스의 KDFW-TV 는 댈러스 카운티 배심원이 이라크인 아흐메드 알-주마일리의 살인범으로 전 날 살인죄가 확정돼 종신형이 예상되었던 나이케리언 니엘런에게 이같이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알-주마일리는 지난해 3월 4일 밤 댈러스의 자신의 아파트에서 처음 보는 눈 풍경의 사진을 찍기 위해 아내와 남동생과 함께 집 앞에 나왔다가 총에 맞아 숨졌다.

니엘런은 경찰에서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자기 여자친구에게 총격을 가한 범인을 찾던 중에 그를 쏘았다고 말했다.

알-주마일리는 이라크에서 전쟁을 피해 도망쳐나와 텍사스의 아내와 재결합한지 겨우 3주일만에 살해당했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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