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조양자, 영등포구 '자원봉사 홍보대사' 위촉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푸근한 어머니’ 연기로 유명한 연기자 조양자<사진> 씨가 영등포구의 자원봉사 홍보대사가 된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7일 연기자 조양자 씨를 자원봉사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5일 밝혔다.
TV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연극 ‘친정엄마’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은 조양자 씨는 구 내에서는 탤런트이기 앞서 자원봉사자로 더 유명하다. 15년 넘게 노숙인 무료급식, 어르신 돌보기, 사랑의 밥차 등 곳곳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는 지난해 영등포구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그녀에게 구청장 표창과 금장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구는 조양자 씨를 홍보대사로 초대하면서 구민들 또한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녀를 구정 홍보대사가 아닌 자원봉사 홍보대사로 방점을 찍은 까닭에 대해 구는 주민들에게 ‘봉사활동 참여 분위기’를 자연스레 조성해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한편 2년간 조양자 씨는 구가 이끄는 명절 나눔행사, 김장 담그기, 사랑의 연탄배달 등 다양한 봉사현장에 참여하게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 자원봉사 홍보대사를 중심으로 전 구민의 자원봉사 생활화를 유도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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