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팬 난동' 맨유-리버풀에 벌금 부과

윤경식 기자 입력 2016. 5. 2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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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유럽축구연맹(UEFA)이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게 벌금을 부과했다.

영국의 `BBC`는 24일(현지시간) "UEFA가 지난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물의를 일으킨 리버풀과 맨유에게 벌금을 부과했다. 리버풀에게는 43,577 파운드(약 7554만 원), 맨유에게는 44,342 파운드(약 7687만 원)가 부과됐다"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 3월 벌어졌다. 3월 18일 맨유와 리버풀의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경기 종료 직후 관중석에서 맨유 팬과 리버풀 팬의 충돌이 일어났다.

여기에 리버풀 팬들은 8강 진출을 축하하며 금지 품목인 홍염까지 사용했으며 맨유 팬들은 구장 계단을 고의로 막아서는 등의 행위를 했다.

UEFA에는 이 사건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고, 이들을 통제하지 못한 양측 구단에게 모두 징계를 내린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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