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화장실 살인사건에 분노한 여성들의 행진

박정호 기자 입력 2016. 5. 24.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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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강남 화장실 살인사건'에 분노한 20대 여성들이 24일 밤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여성들이 밤길을 안전하게 다닐 권리를 주장하며 '그래도 우리는 어디든 간다' 행진을 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 김모(34)씨의 심리를 분석한 결과 이번 범행이 여성 혐오가 아니라 과거 정신질환이 여성에 대한 피해망상으로 번져 벌어진 '묻지마 범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6.5.2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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