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 "곡 주고 싶은 가수는 레드벨벳, 협업은 딘과"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샤이니의 종현이 직접 쓴 곡을 주고 싶은 가수로 그룹 레드벨벳과 NCT를, 함께 작업하고 싶은 가수로는 딘을 꼽았다.
종현은 24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좋아'의 전곡 음원을 공개,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좋아'를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려놨다.
유튜브 SM타운 채널, 바이럴 SM타운 계정 등을 통해 함께 공개된 '좋아'의 뮤직비디오 역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타이틀곡 '좋아'는 퓨쳐 베이스를 가미한 일렉트로 펑크 장르의 곡으로 반복되는 멜로디와 가사가 중독성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힙합 아티스트 크러쉬, 필터, 종현의 작곡팀 위프리키가 함께 작곡했고, 가사는 종현이 직접 썼다.
크러쉬와의 협업에 '성공적'이라는 평가가 내려지며 종현이 점찍은 다음 '아티스트'에도 이목이 쏠렸다. 종현은 앨범 공개에 앞선 23일 진행된 쇼케이스에서도 비슷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종현은 "(함께하고 싶은 아티스트는) 정말 많은데 요즘에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 딘"이라며 "원래 딘과 함께 작업을 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서로 시간이 너무 안 맞고 바빴다. 나도 해외에 자주 나가다보니 못하게 됐는데 나중에 좋은 기회가 있으면 협업을 해서 재미있는 것들을 많이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종현은 아이유, 엑소, 이하이 등 실력파로 통하는 가수들에게 직접 쓴 곡을 선물해 주목 받기도 했다. 관련해 종현은 "(곡은 선물한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고민이다. 우선은 레드벨벳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곡을 주고 싶다. 댄스곡도 많이 해보고 싶기 때문"이라며 "레드벨벳, NCT 등을 생각하면서 쓴 곡이 내 컴퓨터에 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그런 아티스트들과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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