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시민청에 마련된 추모공간
한윤종 입력 2016. 5. 24. 14:04
강남역 살인사건 추모공간이 24일 오전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에 마련됐다. 이날 피해자 여성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강남역 10번 출구에 있던 피해자 추모공간은 우천 훼손 우려로 서울시청 시민청과 여성가족재단에 나누어 이전됐다. 서울시청 시민청에 마련된 추모공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강남역 살인사건' 피의자 김 씨는 지난 17일 오전 강남역 인근 한 노래방 건물 화장실에서 A씨를 흉기로 살해했다. 김씨는 "여성들에게 무시당해왔다"며 살해 동기를 설명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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