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안타 무득점..텍사스, 3연승 마감

김건일 기자 입력 2016. 5. 24. 12:09 수정 2016. 5. 2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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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레인저스 유격수 엘비스 앤드루스(왼쪽)가 24일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수비하고 있다.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연승이 3경기로 끝났다.

텍사스는 2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0-2로 졌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 텍사스는 25승 20패로 선두 시애틀과 승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에인절스는 2연승으로 시즌 전적 21승 24패가 됐다.

텍사스 타선은 기회마다 범타로 물러났다. 득점권 성적이 7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안타 7개를 치고도 단 한 점을 올리지 못했다. 5번 타자 미치 모어랜드가 기록한 잔루는 7개였다.

텍사스 선발투수 데릭 홀랜드는 6⅔이닝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팀 타선 침체로 시즌 네 번째 패전을 안았다.

에인절스는 3회 터진 앨버트 푸홀스의 2점 홈런을 끝까지 지키면서 승리를 낚았다. 푸홀스는 통산 569홈런으로 역대 12위로 뛰어올랐다. 에인절스 선발투수 닉 트로피아노는 6⅔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을 챙겼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경기에 앞서 햄스트링 통증을 안고 있는 외야수 추신수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구단에 따르면 복귀 시점은 다음 달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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