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조위 "28∼29일 세월호 선수들기 작업 실지조사"

입력 2016. 5. 24. 12:02 수정 2016. 5. 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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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전남 진도군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세월호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가세월호 선체를 들어올릴 리프트빔을 수중에 투하했다. 사진은 이날 리프트 빔을 수중에 투하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세월호 선수들기 공정이 예정된 28∼29일 사고해역 현장에서 실지조사를 실시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선수들기 공정은 세월호 선수를 해저에서 약 5도, 10m 높이까지 들어올린 후 세월호 아래에 리프팅 빔을 설치하는 작업이다.

세월호 선수 부분에는 18개의 리프팅 빔이, 선미 부분에는 8개의 리프팅 빔이 각각 설치된다.

특조위는 바지선 달리하오호에 승선해 선수들기의 전 과정을 지켜볼 계획이며, 바지선 승선을 협조받지 못하더라도 별도 선박 등을 이용해 관찰할 예정이다.

특조위 관계자는 "해수부 등에 문의한 결과 세월호 인양 작업을 하는 상하이샐비지는 선수들기 과정을 수중촬영할 계획은 없다고 한다"며 "배에 센서를 달아 선수들기 공정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관찰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com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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