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리·드로잔 67점' 토론토, 2연승 '승부원점' 

2016. 5. 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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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홈에서 2연승을 달린 토론토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토론토 랩터스는 24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홈구장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벌어진 2015-2016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컨퍼런스 결승 4차전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05-99로 제압했다. 2연패 뒤 2연승을 거둔 토론토는 2승 2패로 균형을 이뤘다. 

카일 라우리, 더마 드로잔 올스타 백코트가 위력을 발휘했다. 3차전의 주역 비스맥 비욤보도 앨리웁 덩크슛을 터트리는 등 힘을 보탰다. 18-10으로 앞서나간 토론토는 57-41로 전반전을 이겼다. 

카이리 어빙이 살아난 클리블랜드는 맹추격에 나섰다. 식스맨 채닝 프라이는 4쿼터 초반 3연속 3점슛을 터트렸다. 르브론 제임스의 연속 득점이 터진 클리블랜드가 종료 8분 20초를 남기고 84-8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라우리와 드로잔은 영리하게 자유투를 얻어내 리드를 뺏어왔다. 어빙은 종료 2분전 99-101로 추격하는 3점슛을 넣었다. 드로잔은 종료 1분 33초전 결정적인 점프슛을 꽂았다. 비욤보는 블록슛으로 스미스의 공격을 막아냈다. 이어 비욤보는 종료 42초전 공격리바운드까지 잡았다. 라우리는 종료 22.5초전 쐐기 레이업슛을 성공했다. 종료 4.9초전 어빙이 쏜 3점슛은 불발됐다. 이번에도 비욤보가 리바운드를 잡았다. 

라우리(35점)와 드로잔(32점)은 67점을 합작하며 클리블랜드를 침몰시켰다. 비욤보는 5점, 14리바운드, 3블록슛으로 수비에서 큰 힘이 됐다. 제임스(29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어빙(26점, 6어시스트)은 결정적인 순간 침묵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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