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이성재 "기러기 가족의 좋은 예, 외롭지 않다"

2016. 5. 2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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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이성재가 기러기 아빠로서 생활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이성재 염정아가 출연했다.
 
이날 이성재는 기러기 아빠로 살고 있는 근황을 묻자 "나는 정말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다. 아내와 자식들도 유학가서 잘 지내고 잘 되고 있다. 우리 집은 기러기 가족의 바람직한 예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요즘 아이들과도 영상통화를 자주 한다. 그래서 외롭지 않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성재는 현재 자신의 냉장고를 언급하며 "음식을 할 만한 냉장고가 아니다. 과연 요리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성재는 자신이 큰 식욕이 없는 무식욕자라 밝혀 눈길을 끌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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