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주말극 출연한 GD"..시청자 현혹시킨 닮은꼴 ★

조혜련 입력 2016. 5. 2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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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지난 주말, ‘미녀 공심이’를 봤다면, 깜짝 놀랐을 것이다. 예고에 없던 지드래곤이 등장했다. 물론 진짜 지드래곤은 아니었다. 여주인공 민아는 지드래곤을 연상케 할 정도의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다.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이희명 극본, 백수찬 연출)에서 공심(민아 분)이는 미스코리아 출신 미녀 엄마(오현경)와 똑똑한 아빠(우현) 사이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열성 유전자만 받은 탓에 공심이는 하루하루가 힘겹다.

취업 스트레스로 인한 원형탈모에 시달려 결국 똑단발 스타일의 가발까지 착용, 탈모 흔적을 가리기 위해 애썼다.

이 과정에서 민아는 지드래곤의 닮은꼴로 오해받았다. 민아는 데뷔 때부터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성별을 넘어선 닮은 꼴로 꼽혀왔던 터. 웃을 때 눈매와 입모양이 상당히 흡사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 방송 후 시청자들은 “GD가 출연한 줄 알았다” “드라마를 보다 깜짝 놀랐다”라는 반응을 얻었다. 다수의 온라인 게시판, 기사 댓글에는 이 같은 반응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지드래곤과 민아만 닮은 건 아니다.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은 데뷔 당시부터 배우 한가인과 닮은 꼴로 불려왔다. 동그란 눈매와 검고 큰 눈동자, 콧날까지 닮은 오뚝한 코와 도톰한 입술까지 이목구비가 흡사하다.

그런가 하면 배우 임원희와 EXID 솔지, 배우 신세경도 닮은 꼴로 불린다. 진한 눈썹과 긴 눈매, 코 등이 비슷하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 배우 우현은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 송일국의 세쌍둥이 중 둘째 민국과 흡사하다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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