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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대 융기원, 24일 창업지원센터 개소

황순민 기자
입력 : 
2016-05-23 11:05:48
수정 : 
2016-05-23 21: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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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명 예비창업가 선발해 창업공간, 재품개발비 등 창업 지원
서울대가 경기도에 대학생 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하고 40여개의 창업팀을 육성한다.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은 대학생 청년창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기도 대학생 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23일 밝혔다. 창업지원센터는 수원에 위치한 서울대 융기원 광교캠퍼스에 80여평 규모로 마련됐다. 센터 개소는 ‘2016년 경기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가 경기도로부터 총 9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센터는 경기도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한 40여개 예비청년창업팀을 창업공간 제공, 멘토링·교육, 시제품 제작 및 자금지원 등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집중육성할 계획이다. 창업팀에게는 최대 15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식재산권 출원시 1건당 최대 2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태현 융기원 원장은 “젊은이들이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융기원이) ‘융합베이스캠프’의 공간으로 경기도 창업의 요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융기원 창업지원센터 개소식은 24일 오전 10시 박태현 융기원 원장, 이동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등 대내외 인사와 126명의 대학생 창업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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