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윤승아, 개념 연예인 또 한번 인증..유기견 찾으러 산 속 헤매

윤승아 인스타그램

‘동물농장’ 윤승아, 개념 연예인 또 한번 인증…유기견 찾으러 산 속 헤매

‘동물농장’에 출연한 배우 윤승아가 화제를 모았다.

윤승아는 22일 오전 SBS시사교양프로그램 <TV 동물농장>에 출연해 유기견 찾기에 직접 나섰다. 윤승아는 유기견 ‘틴틴이’를 받아 보살피다가 반려인을 찾아주었지만 ‘틴틴이’를 잃어버렸다는 소식을 듣게된다. 윤승아는 한 걸음에 달려가 산 속을 헤매며 직접 유기견을 찾아다녔다.

윤승아는 최근 <동물농장>에서 다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강아지 공장’ 철폐를 위한 서명운동을 벌여 누리꾼들로부터 지지를 얻은 바 있다.

윤승아는 17일 오후 자신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 인스타그램에 “동물은 학대의 대상이 아닙니다. 사랑받아야 할 소중한 존재입니다”라며 ‘동물보호법 개정을 위한 서명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링크를 올렸고 많은 이들이 함께했다.

윤승아는 남다른 동물 사랑으로 유명하다. 2013년 반려견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실용 정보를 담은 책 ‘강아지야, 너 무슨 생각해?’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한편, <동물농장>은 지난 15일 방송에서 일명 ‘강아지 공장’에서 행해지고 있는 인위적인 교배와 출산 과정에서 이뤄지는 잔인한 동물 학대의 실태를 고발했다.

누리꾼들은 “동물농장 윤승아, 정말 꾸준히 활동하는 개념 연예인이네요” “동물농장 윤승아,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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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