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와 운동 동시에 신개념 다이어트 '보콰'

김기범 입력 2016. 5. 2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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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이어트 운동의 대명사, 에어로빅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줌바 댄스, 태보 등에 이어 최근에는 복싱과 아프리카 댄스 음악이 결합한 '보콰'가 저변을 넓히고 있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복싱과 춤을 섞어놓은 듯한 독특한 동작의 운동인 보콰입니다.

복싱과 남아프리카 댄스 음악인 콰이토의 합성어로 미국에서 탄생한 보카는, 지난 해 8월 우리나라에 들어온 이후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규리(서울시 잠원동) : "다른 에어로빅보다 신나고 땀도 많이 나서 다이어트 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보콰의 가장 큰 매력은 배우기 쉽다는 점입니다.

보콰는 이렇게 동작이 간단 명료하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알파벳 수신호를 따라 약속된 동작을 취하는 것도 보콰만의 특징입니다.

<인터뷰> 최고은(보콰 지도자) : "L은 알파벳 L자 모양을 따서 앞으로 가고 옆으로 가는 움직임을 반복하는 겁니다."

<인터뷰> 김수미(박사/경희대 체육학) : "요즘은 함께 소통하는 피트니스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그런 측면에서 보콰는 누구나 함께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보콰는 50분 동안 최대 1,200칼로리 정도까지 소모할 수 있어 재미와 운동, 두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김기범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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