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2년만에 드라마 귀환..
강수진 기자 kanti@kyunghyang.com 2016. 5. 20. 17:06
2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귀환한 배우 염정아가 변함없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3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새 금토 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연출 조현탁)’에서 강렬한 악역 홍주 역할로 출연 중인 염정아가 단 2회 만에 흡인력 있는 연기력과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염정아가 열연하고 있는 ‘홍주’는 극 중 강력한 흑기운을 가진 성수청 대무녀다. 사람의 마음을 꿰뚫는 신비한 눈빛과 늙지 않는 미모를 지닌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특히 대무녀 다운 눈빛 연기는 물론 시시각각 변화하는 표정과 말투는 극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염정아는 2년여 만에 드라마 복귀를 선언해 눈길을 모았다. 사극은 약 14년 만에 출연하는 것이다.
<강수진 기자 kant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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