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은교' 출연, 아빠의 반대에도 어떻게?

연예뉴스팀 기자 2016. 5. 20. 12:3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SBS funE 연예뉴스팀]김고은 '은교' 출연, 아빠의 반대에도 어떻게?
 
19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고은은 작품 선택을 할 때 아버지와 시나리오를 함께 본다고 전했다.

김고은은 "내가 하고 싶은 작품이 생기면 아빠한테 항상 시나리오를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MC 박명수는 "'은교' 시나리오도 보여줬나?"라고 질문했고 김고은은 "보여줬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나랑 아빠랑 책도 공유를 많이 하는데, 둘이 '은교' 소설을 읽으면서 '이거 되게 재밌다'고 말하고 한 달 뒤에 시나리오를 받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아빠한테 시나리오를 보여주기 전에 ''은교'가 영화로 제작되는데 내가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순간 '안 돼!'하고 방으로 들어가셨다. 작품 내용을 다 아니까"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MC 전현무가 어떻게 설득했냐고 묻자 김고은은 "설득 안했다. 그냥 가만히 앉아있었다. 안된다고 하는 게 납득이 갔고, 나도 무서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런데 20분 후 얼굴에 그늘이 진 채로 나온 아빠가 '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이어 김고은은 '은교' 책을 읽었을 때 그 아이의 이미지가 내가 떠올랐던 적이 있었다면서…"라고 대답했다.

(사진 출처 = KBS '해피투게더3')

▶ SBS 실시간 방송 정보 APP 다운로드

[SBS FunE 관련기사]

지아, 일상 모습…'생각에 잠긴 그녀'
전현무 하차, '목소리 상태가 좋지 않아'
미녀공심이 민아, ‘이번엔 쓰레기더미’ 예측불허 주사끝판왕
'그래그런거야' 김정난, 응급실 음소거 울음..애처로워 어쩌나
세계인의 날, '다문화가정 위해 갖춰져야 할 인프라'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