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돌발 고백 "정우성에게 여자 다루는 법 배워.." 소속사 설립 비하인드

디지털이슈팀 기자 2016. 5. 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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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과 이정재가 의기투합해 새 소속사를 함께 차렸다.

정우성과 이정재는 19일 "오랜 준비 끝에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아티스트 컴퍼니를 설립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1998년 영화 '태양은 없다'에서 첫 인연을 맺으며 독특한 케미를 발산해 많은 인기를 누렸다.

특히 20여년 가까이 돈독한 우정을 유지해 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이정재는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정우성과 촬영을 하며 무엇을 배웠느냐"는 질문을 받고 "여자에게 접근한 뒤 내 여자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어 이정재는 “공인으로 지내며 마음속 이야기까지 털어놓는 사람을 만나기는 어렵다. 우리는 생각하는 방향이나 좋아하는 취향이 비슷하다 보니 잘 지내왔고 속깊은 이야기까지 나누는 좋은 우정이 됐다”고 설명했다.

정우성 역시 이정재와의 관계에 대해 “이정재와 연인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더 오래가는 것 같다”고 말해 팬들의 웃음을 유발하면서 “작품 선택시 서로 추천을 하거나 생각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하지만 영화가 나오면 서로 이야기해주는 관계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서로의 생각과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존중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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