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엄마 김선영, '원티드' 합류 '김아중 조력자'

신상민 기자 2016. 5. 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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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김선영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배우 김선영이 ‘원티드’에 합류한다.

SBS 새 수목 드라마 ‘원티드’(연출 박용순 극본 한지완) 제작진은 19일 명품배우 김선영이 합류해 쉴 틈 없는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극 중 김선영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 오미옥 역을 맡는다. 오미옥은 직감이 뛰어나면서도 감성적인 인물로 개인적인 트라우마를 간직한 채 극에서 일어나는 사건 해결을 위해 혜인(김아중)과 의기투합하는 인물이다.

김선영은 지난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선우 엄마 긴선영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코믹과 눈물을 모두 잡는 섬세한 연기뿐 아니라 절절한 모성애부터 핑크빛 로맨스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JTBC ‘욱씨남정기’에서 워킹맘들의 애환과 고충을 현실적으로 연기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대세 명품배우로 거듭난 김선영씨가 '원티드'에 합류하면서 극에 더욱 탄탄해진다”며 “과연 그녀가 연기하는 법의관은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이번 드라마를 통해 또 어떤 아이콘에 등극할지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소개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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