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윤미래 부부 "부모 사랑 중요, 아들 조단 키우며 느껴"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타이거JK 윤미래 비지 3인방이 외롭게 태어난 아기들을 위한 사랑을 보였다.
대한사회복지회(회장 이용흥)는 17일 프로젝트그룹 MFBTY(타이거 JK, 윤미래, 비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국의 '제이지 비욘세' 커플로 불리는 타이거JK 윤미래 부부는 수년전부터 대한사회복지회 의정부 영아원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아기들을 위한 봉사를 해오는 등 남몰래 선행을 해왔고, 이번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 열린 위촉식과 함께 타이거JK 윤미래 부부와 절친 비지는 영아원에서 12개월 미만의 아기들을 돌보는 봉사를 했다.
윤미래는 "태어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아기가 내가 안아주니 천사같은 미소를 보내줬다. 아기들의 얼굴을 보니 행복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며 "앞으로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과 국내입양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타이거JK 역시 "아기들에게 부모가 주는 사랑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아들 조단을 키울 때도 그랬다. 부모가 많은 사랑과 에너지를 줘야 아이도 더 잘 자라주는 것 같다"며 보호아동의 가정보호 중요성에 공감했다.
비지는 "입양대상 아동과 미혼양육모의 어려운 상황을 너무 모르고 있었다. 입양과 입양 아동에 대한 선입견이 해소되고,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 이용흥 회장은 "타이거JK 윤미래 비지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세상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가정에서 양육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홍보대사 MFBTY의 도움으로 입양에 대한 선입견이 많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45년 전쟁고아의 복지를 위해 설립됐고, 사회의 무관심과 냉대로 소외된 어린 생명들의 가정보호를 원칙으로 싱글맘가정지원사업 입양사업 아동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복지기관이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외롭게 태어난 아기들을 위한 '희망의 울타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카카오 같이 가치에서 참여 가능하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대한사회복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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