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오나미 "허옹성이 무너지고 있다"

이종윤 2016. 5. 1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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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오나미 허경환 사진=JTBC 제공


[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님과 함께2' 허경환의 허옹성이 무너질 조짐이 보였다.

17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허경환은 기존의 시크한 태도를 바꿔 오나미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부부 동반 행사를 위해 제주 우도로 향한 허경환과 오나미는 성황리에 팬 사인회를 마친 후 오붓한 데이트를 즐겼다.

허경환은 우도에서 데이트를 하던 중 틈틈이 "제주도까지 온 김에 그냥 돌아보는 거다"라며 시종일관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바람에 오나미의 머리카락이 흩날리자 손수 머리를 묶어주는가 하면, 겉옷을 벗어 살포시 오나미의 어깨에 걸쳐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감동받은 오나미가 함박웃음을 짓자 허경환은 "보는 눈이 많아서 그러는 거다"라며 허옹성을 유지했다.

이날 오나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역시 허옹성은 무너지고 있다"며 "제 머리를 묶어준 남자는 그가 처음"이라고 웃음 지었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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