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상-서정연 '환절기' 합류..5월말 촬영시작

전형화 기자 2016. 5. 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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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박원상, 서정연/사진제공=명필름
박원상, 서정연/사진제공=명필름

배우 박원상과 서정연이 영화 '환절기'에 합류한다.

17일 명필름영화학교는 "'환절기'에 배종옥, 이원근, 지윤호에 이어 박원상과 서정연이 캐스팅 확정됐다"고 밝혔다. '환절기'는 '공동경비구역JSA'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건축학개론' 등을 제작한 명필름이 미래 영화인들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명필름영화학교의 두 번째 작품.

이동은, 정이용의 그래픽 노블 '환절기'를 원작으로 이동은 작가가 직접 연출하는 '환절기'는 아들과 아들의 친구 사이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된 엄마, 이 세사람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 박원상은 엄마 역의 배종옥 남편 역으로, 서정연은 배종옥의 동생으로 출연한다.

박원상은 2005년 '안녕, 형아'에 이어 배종옥과 두 번째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서정연은 '환절기'로 장편영화에 첫 출연한다.

'환절기'는 이달 말 촬영을 시작한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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