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 리뷰] "다 네가 자초한 거야" 정애리-강성미, 살벌한 '두 얼굴'
“날 원망하지 마. 다 네가 자초한 일이니까.”
표독스러운 두 여자의 악행이 주인공을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
17일(화)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에서 차승희(정애리)와 차경주(강성미)가 여주인공 윤정원(우희진)을 위기로 몰아가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원의 남편 영훈(서우진)을 빼앗기로 결심한 경주와의 악행이 벌어졌다. 경주는 자신을 밀어내는 영훈의 행동에 분노를 드러내면서 급기야 정원을 회사에서 해고당하게끔 만든다.
하지만 아무 것도 모르는 정원은 만취한 경주를 돕거나 사랑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등 마치 친언니처럼 살갑기만 했고, 그럴수록 경주의 모난 행동은 점차 강도를 높여갔다. 그는 정원을 고소한 회사 사람에게 승진을 약속하는 뒷공작을 벌였고, 이를 알게 된 영훈이 이를 추궁하자 “내가 뭐랬냐. 어떻게 할지 보라고 하지 않았냐”고 되려 큰소리를 친다.
여기에 정원이 자신의 양엄마 차옥심(이효춘)의 손녀로 나타나자, 승희 역시 표독스러운 모습을 드러내면서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승희는 옥심이 30년 째 애타게 찾고 있는 딸 은애가 죽었다고 말하면서 옥심과 함께 납골당에 찾아갔지만, 사실 은애는 살아있었다.
그리고 은애를 요양병원에 구금한 사람 역시 승희로 드러나면서, 어떻게든 정원과 은애에게 옥심의 마음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그녀의 집착으로 인한 정원의 고난을 예고했다.
승희는 병석에 누워있는 은애에게 “네가 그때 우리를 찾아오지만 않았더라면 이런 일도 없었을 거다. 날 원망하지 마라. 네가 자초한 일이다”라고 말하며 옥심의 친딸과 양딸 사이에 숨겨진 사정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은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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