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의 비밀병기" 아역배우 김환희, 소름끼치는 열연
하홍준 기자 2016. 5. 17. 09:17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영화 '곡성'에서 아역배우 김환희의 소름 돋는 연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곡성'(감독 나홍진·제작 사이드미러)에서 김환희는 경찰 종구(곽도원)의 딸 효진을 연기했다.
김환희는 아빠를 살뜰히 챙기는 사랑스러운 효진의 모습부터 사건 피해자들과 같은 증상을 보이면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까지 극단을 오가는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관객들을 압도했다.
영화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내뿜은 그에 대해 나홍진 감독은 "아역배우가 아닌 한 사람의 배우란 생각으로 대했다. 효진을 찍는 순간은 항상 신났고, 저를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이 매번 감탄했다. 정말 놀라운 배우인 것 같다"고 극찬했다.
곽도원 역시 "어린 나이지만 연기가 깊고 정말 잘한다. 자신이 느끼는 솔직한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려고 애쓰는 모습이 대견했다"고 호평했다.
또한 언론과 평단, 관객들 역시 그의 연기에 대해 "'곡성' 비밀병기", "'곡성'의 새로운 발견"이라며 호평하고 있어 흥행세에 한층 탄력을 더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스틸]
김환희 효진 | 아역배우 | 영화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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