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유희관, 넥센전 7이닝 3실점 'QS'..승리 요건 충족

고척=김지현 기자 2016. 5. 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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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고척=김지현 기자]
유희관.
유희관.

두산 베어스 유희관이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면서 승리 요건을 충족시켰다.

유희관은 1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서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112구를 던져 7피안타 1피홈런 2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다.

1회말 서건창, 고종욱, 이택근을 모두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2회말 김민성과 채태인을 땅볼로 잡아내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박동원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잠시 주춤했다. 유희관은 김하성에게 탈삼진을 기록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3회말 선두타자 허정협에게 볼넷을 범했지만 큰 위기 없이 막아냈다. 박정음, 서겅창, 고종욱을 처리하면서 아웃 카운트를 채웠다. 4회말도 깔끔하게 막아냈다. 1사 후 김민성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채태인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5회말 박동원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은 없었다. 김하성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뒤 허정협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냈다.

6회말이 아쉬웠다. 1사 후 서건창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이어 고종욱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점수를 잃었다. 위기는 계속됐다. 2사 1, 2루서 채태인을 넘어서지 못했다. 좌전 안타를 내줬고 그 사이 2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유희관은 7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유희관은 8회말에 정재훈에게 마운드를 맡기고 내려왔다.

고척=김지현 기자 xnom0415@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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