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하메스 영입 추진..'英 최고액' 1013억원 제안?

2016. 5. 1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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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하메스 로드리게스(25,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을 위해 이적 제안을 했다.

맨유가 하메스의 영입에 단단히 꽂힌 것 같다.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맨유가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하메스를 영입하기 위해 6000만 파운드(약 1013억 원)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엄청난 금액이다. 그러나 아직 맨유가 6000만 파운드를 공식적으로 제안했는지 알 수 없다. 추측이다. 제안을 한 것은 맞지만, 어느 정도의 규모인지 모른다. '데일리스타'는 "맨유가 하메스를 원한다면, 영국 최고 이적료를 깬 금액을 지불했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영국 최고 이적료는 맨유가 앙헬 디 마리아(파리 생제르맹)를 영입할 때 지출한 5970만 파운드(약 1008억 원)다. 당시에도 상대는 레알 마드리드였다. 디 마리아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맨유는 영국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고 레알 마드리드를 설득했다.

엄청난 금액이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가 많은 금액이라고 느낄 것인지는 미지수다. 불과 2년 전 AS 모나코에서 하메스를 영입할 때 6000만 파운드보다 300만 파운드(약 51억 원)가 더 많은 6300만 파운드(약 1064억 원)를 이적료로 지불했기 때문이다.

거액의 이적료가 필요하지만 하메스를 향한 유럽 구단들의 관심은 뜨겁다. 맨유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 첼시, 아스날, 유벤투스 등이 하메스의 영입에 대해 문의하고 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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