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굴레차 효능.. 면역력 높아지고 피부 미용 효과
권애리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6. 5. 13. 10:39
둥굴레차는 메밀차, 녹차와 함께 우리나라 사람들이 흔히 즐기는 차(茶)로, 백합과 식물인 둥굴레의 뿌리를 말려서 볶아 만든 것이다. 구수한 향과 단맛을 내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둥굴레차 효능을 알아본다.
둥굴레차를 마시면 신진대사가 잘 돼 원활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둥굴레 뿌리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 때문이다. 도라지나 홍삼에도 들어 있는 사포닌은 기력 회복은 물론 신진대사를 높이고,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바이러스, 세균에 저항할 수 있는 면역력을 길러준다.
또한, 둥굴레차는 피부 미용에도 좋다. 둥굴레에 풍부한 비타민A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 노화를 방지한다. 또 둥굴레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체내 노폐물과 독소를 흡착해 배출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피부를 맑고 윤기 있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먹는 방법은 물 600㎖에 둥굴레 차 20g 정도를 넣고 약한 불에서 20분 정도 달인 후 마시면 된다. 둥굴레차에는 카페인이 많이 함유돼 있지는 않지만 과다하게 먹으면 불면증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물 대신 과다하게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매일 1~2잔 정도 꾸준히 마시는 것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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