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노블 김경애 커플매니저 'MBN 아궁이'서 유명스타 결혼 조언

2016. 5. 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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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엔노블의 김경애 커플매니저(전무)는 MBN 아궁이에 출연해 혼기가 이미 지났지만, 아직 솔로인 유명 연예인의 결혼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와 결혼하기 위한 조언 등 궁금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문화평론가 김갑수, 디자이너 하용수, 칼럼리스트 피현정, 방송인 하지영 등이 참여했다.

김경애 전무는 첫 번째 토크 주인공으로 배우 정우성을 선택했다. 김 전무는 정우성이 ‘호구형’ 이란 별명으로 불리게 된 이유와 그의 가정사, 연애사 등을 살펴보면서, 그가 결혼을 못 한 이유를 출연진들이 함께 분석할 예정이다.

김 전무는 “학벌, 직업, 본인경제력, 집안재력 등 남성의 능력과 관련한 네 가지 지표를 그래프화 하면 연예인들은 굴곡이 심한 편”이라며 “정우성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불혹을 넘은 나이이긴 하지만 정우성 씨는 경제력과 본인의 브랜드 가치가 높고 향후 전망도 좋기 때문에 결혼등급 점수는 A+를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주인공은 청춘스타에서 불혹스타로 넘어간 연예계 대표 노총각 김민종을 꼽았다. 김 전무를 비롯한 출연진은 김민종이 스토커에 시달렸던 사연, 공개 연애, 굴곡 많았던 어린 시절 스토리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김 전무는 “김민종 씨는 욱하는 성격과 25년간 모은 재산을 사기 당한 것을 결혼의 걸림돌로 꼽을 수 있다”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발히 활동 중이기 때문에 그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민종 씨에게 권하고픈 여성상은 똑똑하고 내조를 잘 할 수 있는 여성이었으면 좋겠고, 법조인 등 전문직 여성과의 만남도 권하고 싶다”고 조연했다.

한편, 이 내용을 담은 MBN 아궁이는 오는 1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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