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춘할망' 윤여정X김고은, 제주도 로케이션 촬영

2016. 5. 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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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윤여정, 김고은 주연의 영화 '계춘할망'(감독 창 제작 지오엔터테인먼트 배급 콘텐츠 난다긴다)이 제주도 로케이션 촬영으로 아름다운 영상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계춘할망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감동 드라마로 아름다운 제주도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만큼, 제주도 로케이션 촬영을 한 소식이 알려져 영화의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계춘할망'의 또 하나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제주도는 아름다운 풍광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할머니와 손녀의 이야기가 함께 녹아 들어 드라마의 축을 이루고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계춘할망'에서 제주도는 계춘 할머니가 칠십 평생을 살아온 삶의 터전이자, 손녀 혜지와 함께하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마을 해녀들과 함께 물질을 하는 바다, 낮게 쌓아 올린 돌담,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등교길 등 일상의 모습이 평범하면서도 눈부시게 아름답다.

여기에 유채꽃밭, 사려니 숲, 풍차 해안도로 등 천연 자연의 수려한 영상미는 제주도 로케이션의 백미를 보여주면서 손녀와 할머니에게 각각 주요 공간으로 자리잡는다. 또한, 실제로 주민이 거주하던 집을 빌려서 소품 세팅을 통해 계춘 할머니의 집을 완성, 인위적인 세트를 배제하고 제주도의 모습 그대로를 담아내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하였다. 이처럼 제주도 로케이션 촬영으로 담아낸 자연의 아름다운 풍광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할머니와 손녀의 이야기와 함께 가슴 따뜻한 감성을 자극한다. 오는 19일 개봉.

[영화 '계춘할망' 포스터. 사진 = 콘텐츠 난다긴다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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