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YG와 계약..16년 만에 컴백

한은화 2016. 5. 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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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중앙포토]

1세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16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YG 측은 11일 “젝스키스 멤버인 은지원ㆍ이재진ㆍ김재덕ㆍ강성훈ㆍ장수원과 계약을 맺었다”며 “연예계를 떠나 사업에 종사하는 고지용과는 계약하지 않았지만 공연ㆍ음반 등에 참여할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다”고 밝혔다.

1997년 1집 ‘학원별곡’으로 데뷔한 젝스킥스는 앞서 데뷔한 H.O.T와 함께 소년그룹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2000년 5월 해체하기까지 ‘폼생폼사’ ‘커플’ ‘너를 보내며’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해체 이후 각자의 삶을 살아오던 멤버들은 최근 MBC TV ‘무한도전’에서 진행한 ‘토요일 토요일은 가요다 2’ 게릴라 무대에서 16년 만에 여섯 멤버가 무대에 올랐다. 내년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재결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고,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의 만남이 알려지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YG 측은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나서 영입한 만큼 젝스키스의 새로운 행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은화 기자 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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