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프리즘] 이종석 YG 전속계약에 뜨거운 반응..'신선해' vs '안 어울려'

2016. 5. 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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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거물’ 배우 이종석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YG는 10일 오전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이종석과의 전속계약을 체결 사실을 알리며 “좀 더 안정된 환경과 시스템 속에서 연기에 집중하고 싶다는 고민을 하던 중, YG에 대한 미래 비전과 신뢰, 그리고 동료 배우들의 적극적인 추천과 평판 등이 작용했다”고 전했다.

드라마 ‘신사의 품격’을 통해 얼굴을 알린 이종석은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KBS2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인기를 끌었다. 이후 SBS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대세배우 대열에 합류한 이종석은 ‘닥터 이방인’ ‘피노키오’ 등을 히트시키며 국내 뿐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대형 한류스타’로 우뚝 섰다.

전 소속사인 웰메이드 예당과 이별을 한 이종석은 그동안 1인 기획사로 활동하다, YG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다시 한 번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 ‘피노키오’ 이후 약 1년 간 공백기를 보냈던 이종석은 오는 7월20일 첫 방영을 앞두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드라마’라는 독특한 장르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종석의 YG 전속계약 체결 소식에 팬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양현석의 보물상자에 이종석이 들어가는 것인가.” “제달 다른 소속 연예인들처럼 아끼지 말고 활동 좀 활발하게 시켜주세요.” “안 어울리는 듯 어울리는 듯 안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또 다른 팬들은 “차승원, 강동원과 한솥밥이라니. 앞으로 활발하게 활동해 주길.”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어디서든 열심히 일해 달라.” 등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배우 차승원과 강동원에 이어 또 다른 ‘거물급 배우’ 이종석이 합류하면서 몸집이 커진 YG에 대한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이종석이 yg로 갈 줄은 몰랐네. 와이지 배우 점점 끌어모으네” “YG 배우 대우가 얼마나 좋기에 탑급이 저렇게나 몰리는 거지.” “도대체 어디까지 커질꺼지?” 등으로 놀랍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이 가운데 일각에서는 “YG는 키 큰 배우만 좋아하는 것 같다. 소속 배우 대부분이 모델출신”라고 말을 하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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