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토막살인사건 오늘 현장검증
손형안 기자 2016. 5. 10. 08:15
대부도 토막살인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늘(10일) 피의자 조성호를 데리고 현장검증을 진행합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살해와 시신훼손이 이뤄졌던 인천 연수구 자택 검증을 시작으로 시신 유기장소인 안산 대부도 일대에서 현장검증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동안의 수사결과를 토대로 조씨의 범행 전반을 두루 살펴볼 계획입니다.
조씨는 지난달 13일 새벽 1시쯤 인천 자택에서 함께 거주해온 최 씨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뒤, 시신을 나눠 훼손해 대부도 일대 두 곳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손형안 기자s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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