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오픈아트페어, 코엑스서 개막.. 국내외 화랑 90곳서 5000여점 작품 선봬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2016. 5. 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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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과 대중의 만남 지향.. 60억원 가량 미술품 거래 예상

미술품과 대중의 만남으로 ‘열린 미술시장’을 지향하는 제11회 서울오픈아트페어(SOAF)가 10∼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청작화랑, 예화랑, 갤러리 미즈, 더 컬럼스 등 국내외 화랑 90곳에서 회화, 조각, 사진, 영상 등 5000여점을 내놓는다.

프랑스 아방가르드 패션디자이너 장 샤를 카스텔바작, 일본의 현대미술 거장 구사마 야요이, 독일의 니콜라스 보데, 한국의 이우환 정상화 이왈종 등 인기작가 700여명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다. 신진작가 21명을 발굴한 이머징 아티스트전도 펼쳐진다.

SOAF의 특징은 예술 분야에서도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연예인들의 그림을 해마다 선보인다는 점이다. 2006년 첫 행사에는 김혜수 심은하 하정우 등의 작품이 나와 화제를 모았다. 올해 ‘스타초대전’에는 배우 강석우(추상화) 김영호(사진) 이화선(한국화)의 작품이 전시된다.

기업과 아티스트의 협업을 통한 문화와 경제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크라운해태제과가 기획한 ‘떼 조각전’에서는 국내 조각가 100여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손성례 서울오픈아트페어 공동운영위원장은 “이번 행사 관람객은 6만여명, 미술품 거래 총액은 60억원가량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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