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살인사건 피의자 조성호, 소시오패스 가능성 제기..전문가가 본 조성호는?
2016. 5. 9. 16:18
안산 살인사건 피의자 조성호, 소시오패스 가능성 제기…전문가가 본 조성호는?
'안산 대부도 살인사건'의 피의자 조성호(30)씨가 반사회적 인격장애 소시오패스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경찰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반사회적 인경장애에는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 두 가지가 있는데 사이코패스는 충동적이면서 자기 감정을 극도로 표출하는 이런 형태며, 소시오 패스는 보통 평범하고 온순해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소시오패스는 범행이 발각되고 나서 굉장히 온순하고 반성하는 심리를 보인 뒤 동정심을 유발하는데 지금 조성호씨와 보이는 행태가 비슷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는 "조성호의 블로그, SNS에 올린 사진을 보면 어떻게 저렇게 생긴 사람이 끔찍한 범행을 하고 사체를 유기를 했을까라는 얘기가 나온다"며 "소시오패스의 범행후 동정심을 유발을 하는 행태가 조성호의 기질과 비슷하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조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1시쯤 인천시 연수구 자택에서 최씨를 둔기로 내리쳐 살해한 뒤 시신을 10여 일간 화장실에 방치한 채 훼손해 같은 달 26일 밤 대부도 일대 2곳에 유기한 혐의로 7일 구속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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