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김종국, '불참의 아이콘' 조세호 핀잔 상황극 '폭소'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개그맨 유재석과 가수 김종국이 '불참의 아이콘' 조세호와 콩트를 벌였다.
김종국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호야 왜 안 왔니, 형 결혼식 땐 꼭 와라"란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동영상에는 김종국이 조세호에 "너 어제 형네 집 왜 안 왔니"라고 묻고 있다. 이에 조세호는 영문을 몰라 했고 김종국은 "가족 식사 자리인데 왜 안 왔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저도 가족 식사가 있었다"고 무마했다. 하지만 이때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조세호에 "너 엊그제 종국이 회식하는 데 왜 안 갔니"라고 2차로 '불참' 콩트를 이어갔다.
조세호는 "거기 제가 가야 하느냐"고 했고 김종국은 정색하며 "사회 생활 그렇게 하지 마라"라고 했다.
이에 조세호는 "하나하나 조심해서 하겠다"고 했고, 김종국은 "형이 다음주 미국 공연이 있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저도 개인적인 일이 있는데 어쨌든 사과 드리겠다"고 말하며 '불참 콩트'를 완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이날 오후 열린 김가연 임요환 결혼식에 참석한 김종국 조세호 유재석의 모습으로, 식전 사회자 대기실에 있는 유재석과 함께 세 사람이 막간 콩트를 즐긴 것.
조세호는 과거 김흥국이 "왜 안재욱 결혼식에 안 갔느냐"고 엉뚱 질문을 하자 "그 분을 모르는데 어떻게 가느냐"고 답했던 것이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 화자되며 개그 패러디 소재로 쓰여 화제가 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김종국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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