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문희경 소원 들어줬다.. 문희경X송민호 신곡 '엄마야' 음원 9일 공개
이준범 2016. 5. 9. 11:06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배우 문희경의 소원에 따라 신곡 ‘엄마야’의 음원을 공개한다.
9일 정오 위너 송민호와 배우 문희경이 함께 부른 ‘엄마야’의 음원이 공개된다. ‘엄마야’는 송민호와 문희경이 작사 했고, 송민호와 초이스37(CHOIC37)이 작곡한 곡으로 송민호가 지난 6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에서 배우 문희경과 함께 선보인 노래다.
당시 ‘가족’을 주제로 무대를 펼치는 상황에서 ‘감동’을 코드 삼았던 다른 래퍼들과 달리 송민호와 문희경은 딸을 디스하는 내용의 ‘엄마야’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엄마야’는 ‘지가 제일 잘난 줄 알아. 웃겨 너는 딱 중 2병’, ‘지긋지긋해 고무장갑과 앞치마는’과 같은 이 사회의 엄마들이 겪는 고충을 직설적이면서도 재치 있는 가사로 대변했다.
지난 7일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자신의 SNS를 통해 송민호가 보낸 메시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메시지에는 문희경이 송민호에게 ‘엄마야’의 음원 공개를 양 대표에게 요청하는 내용이 담겼다.
송민호와 문희경이 함께한 ‘엄마야’ 무대 영상은 9일 오전 기준 33만8000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bluebell@kuki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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