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노을이 배우 최성원, 급성 백혈병 진단

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2016. 5. 9. 10: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최성원. (응팔 페이스북 캡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응팔)에서 노을이 역을 맡았던 배우 최성원이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9일 JTBC ‘마녀보감’ 제작진은 "동래 역으로 출연예정이었던 최성원이 지난 4일 병원 검사를 통해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아,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성원은 촬영 도중 경미한 타박상을 입었고, 평소와 달리 회복 속도가 더뎌 몸에 이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은 결과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은 "급성 백혈병은 치료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완치율이 높으며, 최성원의 경우 조기에 발견돼 집중 치료를 통한 완치가 가능하다는 의사의 진단 소견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최성원이 맡은 동래는 주인공 허준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함께 하는 인물로 윤시윤과의 완벽한 호흡을 바탕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었다.

[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yooys@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