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임요환, 드디어 '결혼식' / 조아라 아나운서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탤런트 김가연 부부가 어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혼인신고를 한 지 5년 만인데요. 두 사람은 "지금이 최고의 타이밍"이라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습니다.
2008년 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8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거기다 김가연이 재혼이란 이유로 끊임없는 악성 댓글에 시달려야만 했습니다. 집안 반대도 만만치 않았는데요. 그래선지 그들의 결혼은 더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는 김가연과 친분이 두터운 유재석이 맡아 화제였는데요. 과거 한 방송에서 임요환은 결혼식 날짜를 유재석 일정에 맞췄다고 밝혀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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