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김가연·임요환 혼인신고 5년 만에 결혼식

KBS 2016. 5. 9. 09: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바로 어제도, 결혼식을 올린 스타가 있습니다.

탤런트 김가연 씨와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씨인데요.

그 현장 잠시 후에 전해 드리겠고요.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정형돈 씨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주말연속극 <아이가 다섯>이 심상치 않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따뜻한 가족애를 그리고 있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이 소식까지 함께 전해 드리겠습니다.

<리포트>

<녹취> 임요환(전 프로게이머) : "나랑 결혼해줄래?"

어제 오후, 배우 김가연 씨와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씨가 혼인신고 5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녹취> 김가연(탤런트) : "너무 늦으면 (결혼식을) 못할 것 같았는데 지금이라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요. 앞으로는 좀 더 헌신하는 아내의 모습으로 변신하고 싶어요."

백지영! 김지선! 광희 씨 등 많은 하객들이 두 사람을 축복하기 위해 현장에 참석했습니다!

<녹취> 백지영(가수) : "기쁜 마음으로 축하도 해드리고, 축가도 부르려고 왔습니다."

<녹취> 조세호(개그맨) : "혹시라도 가연이 누나가 안 오는 거 아니냐고 메시지를 보냈는데 (참석했습니다.)"

사회는 두 사람과 막역한 사이인 유재석 씨가 맡았습니다.

<녹취> 유재석(개그맨) : "저는 작년 10월부터 섭외가 되어가지고, 여기 꼼꼼하게 가연 씨가 체크해놓은 게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한 번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8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룬 김가연 임요환 부부!

두 분,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개그맨 정형돈 씨의 근황이 오랜만에 포착되어 화제입니다!

지난 토요일, 밴드 ‘장미여관’의 멤버 강준우 씨의 결혼식 사회를 맡은 것인데요.

지난해 11월, 불안 장애 증상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정형돈 씨, 식장에서의 모습은 변함없이 밝은 모습이었습니다!

<녹취> 정형돈(개그맨) : "신랑 소리 질러~ 하객 소리 질러~"

공개석상에 모습을 보인 만큼 정형돈 씨의 활동 재개에 관심이 모아졌는데요.

소속사 측은 개인적인 일정이었을 뿐이고, 방송 복귀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이 사랑보다 진한 자식애를 보여주며, 10주 연속 주말 전체 프로그램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녹취> 안재욱(이상태 역) : "내가 재혼할 생각이 없다면 나 안대리한테 나쁜 놈입니까?"

아이들을 위해 재혼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 하지만 미정 역시 아이를 향한 마음이 우선입니다.

<녹취> 소유진(안미정 역) : "애들 두고 저도 재혼 생각한 적 없어요. 전 셋이나 되잖아요."

하지만, 미정의 할머니는 내심 재혼을 기대하는 눈치입니다.

<녹취> 성병숙(장순애 역) : "얘, 그 사람 재혼할 생각 있는 거 아니여?"

<녹취> 소유진(안미정 역) : "우리 팀장님과 나는 재혼이 아니고 영원한 사랑을 선택했어, 그런 줄 알아 제발!"

과연 두 사람은 흔들리지 않고 영원한 사랑을 지켜나갈 수 있을까요?

<녹취> 안재욱(이상태 역) : "지금 방송되는 이 드라마가 여러분들께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욱 재미있는 드라마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아이가 다섯> 이번 주말에도 놓치지 마세요!

KBS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