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윤민수 "윤종신 '이별택시'에 발라드 대통령 당선 묻혀 씁쓸"(스케치북)

뉴스엔 2016. 5. 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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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바이브 윤민수가 윤종신 때문에 씁쓸했던 사연을 밝혔다.

5월 7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유희열은 바이브에 대해 '선택 2015 발라드 대통령'으로 당선돼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류재현은 "그날 저희가 윤종신 선배님에게 너무 죄송스러웠다. 노래하시는 모습을 오랜만에 봤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윤종신 후보의 공약 첫 인사가 저는 노태우 대통령 때부터 노래를 불러왔다는 거였다"고 밝혔다.

윤민수는 "공연 끝나고 나면 온라인에 핫클립이 나오지 않냐"며 "저희가 대통령이 됐는데 그건 묻히고 윤종신 선배님이 '이별택시' 불렀던 게 더 핫하게 올라갔더라. 사실 씁쓸했다"고 털어놨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뉴스엔 김다솜 기자]

뉴스엔 김다솜 s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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