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영화의 대가'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인디펜던스데이2'로 귀환
[티브이데일리 양소영 기자] '인디펜던스데이'의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속편을 들고 돌아온다.
영화 '인디펜던스데이: 리써전스'(감독 롤랜드 에머리히)는 20년 전 외계의 침공으로 인류의 절반을 잃고, 재건에 힘쓴 지구에 다시 찾아온 멸망의 위기를 그린 작품이다. '인디펜던스데이: 리써전스'는 최근 한국 특별판 영상을 비롯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1996년 개봉한 '인디펜던스데이'로 SF 재난 영화의 신기원을 이룩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주선이 나타나 전 세계 랜드 마크를 뒤덮는 '인디펜던스데이'의 장면은 모두를 소름끼치게 했다. 특히 자유의 여신상이 파괴되는 장면부터 외계인의 공격까지, 할리우드의 소름끼치는 기술력과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연출이 만나 영화의 생생함을 더하며 관객들을 매혹시킨 바 있다.
이후에도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투모로우' '2012' 등을 연출하며 재난블록버스터의 대가로 인정받고 있는 상황. 그는 '투모로우'를 통해 지구가 다시 빙하로 뒤덮이는 모습을 화면 속에 완벽하게 구현해내며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또한 그가 메가폰을 잡은 '2012'는 LA 지진, 옐로우스톤 화산 폭발, 히말라야를 뒤덮는 해일 장면으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여기에 더해 할리우드의 기술 역시 20년 동안 발전을 거듭해왔다. 이에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인디펜던스데이:리써전스'에서 보여줄 모습들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디펜던스데이: 리써전스'는 지난 1996년 전 세계를 열광시킨 SF 재난 블록버스터 '인디펜던스데이'의 속편. 1편의 주요 인물인 대통령 빌 풀만, 과학자 제프 골드브럼과 할리우드의 라이징 스타들 리암 헴스워스, 제시 어셔 등이 출연해 20년 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연출하는 '인디펜더스데이:리써전스'는 오는 6월 전세계 개봉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양소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및 영화 예고편]
인디펜던스데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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