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장면]'어서옵쇼' 노홍철 생방중 조명사고+기계오작동 돌발상황

뉴스엔 입력 2016. 5. 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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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이 여러 번의 돌발상황으로 아찔함을 겪었다.

5월 6일 첫 방송된 KBS 2TV '어서옵쇼(SHOW)'에서 노홍철은 생방송이 온에어 된 후 아이오아이의 축하 무대와 함께 자신이 판매하는 로봇 휴보와의 미래 시간을 홍보하기 시작했다.

아이오아이 음악에 딱 맞춰 춤을 추기 시작한 휴보의 움직임은 시선을 강탈하기 충분했지만 갑자기 조명이 꺼지면서 현장은 암흑으로 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곧 다시 켜진 조명에 노홍철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위험에 처한 상황극을 이어갔지만 이번에는 기계 작동이 문제였다. '행복해~'를 신호로 재난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간주, 경보음과 조명이 시작돼야 했지만 이 역시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바닥에 누운 노홍철은 혼신의 열연을 펼쳤지만 애잔할 뿐이었다. 노홍철은 "나만 재난이었다. 그 때 내 심장은 반 멎었다"고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뒤늦게 들어온 로봇 휴보는 원래 동선과 다르게 움직여 또 한 번 노홍철을 당황케 했다. 몇 번째 돌발상황인지 판단할 수 없을 정도로 방송사고를 일으킨 노홍철 팀이 무사히 생방송을 마쳤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사진= KBS 2TV '어서옵쇼' 캡처)

[뉴스엔 조연경 기자]

뉴스엔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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