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2주 내 마이너 등판 준비 완료.. 복귀 임박

입력 2016. 5. 7. 06:59 수정 2016. 5. 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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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류현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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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을 당한 뒤 재활 과정에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9, LA 다저스)의 복귀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재활 과정의 마지막 단계인 마이너리그 등판이 임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켄 거닉은 7일(한국시각) 류현진이 10일에서 14일 사이에 마이너리그 경기 출전 준비를 마무리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현재 같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마이클 볼싱어, 브랜든 맥카시와 함께 최대 2주 안에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 준비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현재 류현진은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앞두고 계속해 마운드 위에서 투구 연습을 하고 있다. 이제 류현진의 공식 경기 등판이 머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앞서 지난해 5월 어깨 관절와순 부상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이후 류현진은 수술 후 재활 과정에서 사타구니 부상으로 휴식을 취한 바 있다.

이제 류현진은 수차례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 등판을 거쳐 오는 6월 중순 메이저리그 무대로 돌아올 전망이다. 물론 몸 상태에 이상이 없어야 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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