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경, 딸 디스 랩 "지가 제일 잘난 줄 알아 넌 중2병"

한예지 기자 2016. 5. 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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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의 민족 문희경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힙합의 민족' 문희경이 가족을 주제로 한 노래에서 딸을 디스했다.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힙합의 민족'에서 가족을 주제로 한 래퍼 '할매'들의 세미 파이널 접전이 펼쳐졌다.

이날 문희경의 랩 선생님이 된 송민호는 문희경의 '센 누나' 포스에 잔뜩 긴장했다.

그는 문희경과 만나기 전 자신의 손에 랩 제자가 됐으면 하는 인물로 이용녀를 꼽고 손바닥에 썼다.

하지만 문희경이 선글라스와 블랙 패션 차림으로 들어서자 당황하며 제작진에 "물티슈 좀 달라"고 했다.

문희경은 "내가 말 놔도 되지? 엄마 뻘이다"라고 했다. 실제 송민호는 자신의 어머니와 문희경이 닮았다며 문희경을 엄마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문희경은 가족을 주제로 하는 이번 경연에서 "다 좋은 이야기만 하고 슬픈 게 싫다. 솔직히 딸이 고등학생인데 아주 상전 모시듯 해야 한다"라며 최초로 딸 디스 곡을 선언해 폭소를 더했다.

이어 문희경의 래핑을 듣고 감탄하는 송민호였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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