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기성용-김영권, 포포투 선정 2016년 亞 베스트11

입력 2016. 5. 6. 22:58 수정 2016. 5. 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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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중추인 기성용(27, 스완지 시티), 손흥민(24, 토트넘), 김영권(27, 광저우 헝다)이 2016년 아시아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글로벌 축구전문 매체인 포포투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활약한 아시아 선수 50인과 함께 베스트11을 선정, 발표했다. 이 매체의 축구전문가들이 136명의 후보를 놓고 고심을 거듭한 결과, 최종 32개의 리그에서 활약한 23개국의 아시아 선수 50명으로 추려졌다. 한국 선수는 총 9명이 포함됐다.

베스트 일레븐에 꼽힌 태극전사는 3명이었다. 슈틸리케호의 에이스 손흥민은 가장 높은 순위인 2위를 차지했다. '캡틴' 기성용이 3위, 뒷마당의 핵인 김영권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동국(전북 현대)과 권창훈(수원 삼성)은 각각 15위와 20위에 자리했다. 이재성(전북)은 33위,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은 35위에 꼽혔다. 박주호(도르트문트)와 곽태휘(알 힐랄)도 각각 38위와 49위에 선정됐다. 

일본은 탑10에 가장 많은 4명을 배출했다. 1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우승 주역인 오카자키 신지(레스터 시티)의 몫이었다. 혼다 케이스케(AC 밀란)가 6위, 무토 요시노리(마인츠)가 7위, 우사미 타카시(감바 오사카)가 9위를 차지했다.   

이 외 일본의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와 나가토모 유토(인터 밀란)가 각각 27위와 32위, 호주의 팀 케이힐(항저우)과 마일 예디낙(크리스탈 팰리스)이 각각 24위와 28위에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
[사진] 포포투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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