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1R 패배 설욕' CLG, '스택세이' 앞세워 슈퍼매시브 격파

2016. 5. 6. 19:5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신연재 기자] 1라운드에서 슈퍼매시브에게 일격을 맞아 패배했던 CLG가 2라운드서 복수에 성공했다. 어마어마하게 잘 큰 '스틱세이' 트레버 헤이스의 킨드레드를 필두로 교전에서 이득을 취하며 승리, 4승 2패로 2위에 안착했다. 

CLG가 6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6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3일차 슈퍼매시브와 경기서 잘 큰 딜러진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선취점은 CLG가 가져갔다. 미드 라인전에서 6레벨을 먼저 찍은 '후히' 최재현의 아지르가 '나루' 코라이 브차크의 르블랑에게 강하게 압박을 가했다. '덤블도지' 무스타파 케말 쾨크셀로을루의 뽀삐가 급하게 지원을 왔지만 텔레포트로 넘어온 '다르산' 다르산 우퍼드하야의 마오카이가 르블랑을 마무리했다. 함께 합류한 '패패뷸러스' 아슴 지하트 카라카야의 에코도 아지르를 잡아내며 손해를 메웠다.

7분 경, 슈퍼매시브의 정글서 합류전이 열렸다. 에코가 먼저 잡히며 크게 손해를 보는듯 싶었지만 슈퍼매시브가 집중력 있는 한타로 3킬을 가져가며 이득을 봤다.

11분 경, CLG의 봇 듀오가 '아쿠' 니졸라스 엘레스가아르드의 루시안을 잡아내며 다시 추격했다. 미드1차 타워를 철거했다. 미드에서도 아지르의 토스와 '아프로무' 재커리 블랙 소라카의 침묵에 르블랑이 잡혔다.

18분 경, 슈퍼매시브가 탑 지역에서 과감하게 한타를 열었지만 한번에 녹여내지 못하며 지속 전투서 강한 CLG의 조합에 밀려 패배했다. 하지만 르블랑이 '스미시' 제이크 푸체로의 킨드레드를 끊어내며 분전해 드래곤은 챙겼다.

슈퍼매시브는 불리한 상황서도 계속해 교전을 유도하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잘 큰 '스틱세이' 트레버 헤이스의 칼리스타를 필두로 CLG의 강력한 대미지를 받아내긴 역부족이었다. 글로벌 골드는 어느새 약 7000골드가량 벌어졌고, CLG는 바론까지 획득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정비 후 더 단단해진 CLG는 그대로 봇으로 돌진, 대미지로 밀어 붙이며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했다. /yj01@osen.co.kr

[사진]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