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미소' 김기태 감독, "나지완, 출루도 좋고 타격도 좋고"

이원희 기자 2016. 5. 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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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STN스포츠 고척=이원희 기자]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나지완의 최근 활약에 만족감을 표했다.

김기태 감독은 6일 고척 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 전 나지완을 칭찬했다.

올 시즌 나지완의 타율은 0.356으로 뜨거운 타격감을 알리고 있다. 5월 타율은 0.429까지 치솟는다. 전날(5일) 광주 롯데전에서 나지완은 4번 타자로 나서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다만, 사이클링 히트에 근접했지만 2루타 하나가 부족한 것은 아쉬운 부분.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 감독은 "나지완이 또 사이클링 히트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쉬운 기회는 아니다"면서도 "최근 나지완이 잘 해주고 있다. 출루도 좋고 방망이도 좋다"고 칭찬했다.

한편 KIA는 처음으로 고척 돔구장에서 원정 경기를 갖는다. 공인구와 비슷한 색깔을 가진 천장으로 인해 뜬공 수비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에 김 감독은 "짧은 시간이지만 경기 전에 수비 연습을 했다. 다른 팀도 다 경기를 하지 않았느냐. 그것보다 비가 와도 걱정없이 경기를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덧붙였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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