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민족' 몬스타엑스 주헌, 대선배 김영옥 울린 진심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김영옥이 그룹 몬스타엑스 주헌의 진심에 '힙합의 민족' 촬영 도중 눈물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힙합의 민족' 촬영에서는 할머니 래퍼들이 가족을 주제로 세 번째 경연을 펼쳤다. 이에 할머니 래퍼들의 맏언니 김영옥은 프로듀서 중 막내 주헌과 만나 곡 작업을 준비했다.
특히 주헌은 곡을 쓰기에 앞서 자신의 할머니 이야기를 먼저 털어놨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 손에서 자랐고 "할머니를 정말 사랑했다.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어린 마음에 할머니를 따라가고 싶다는 생각까지 해 봤다"고 말해 김영옥을 깜짝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김영옥은 주헌이 "아직도 할머니가 너무 그립다. 그래서 할머니(김영옥)를 보면 우리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난다. 이제는 대선배 김영옥이 아닌 그냥 우리 할머니 같다"고 말하자 안쓰럽게 쳐다보며 눈물을 쏟았다.
이후 김영옥과 주헌은 경연에서 본인들의 가족이야기로 써내려간 무대를 선보였다. 김영옥은 "사랑한다 나의 손주들. 모든 할머니들은 손주들을 사랑해"라고 외쳐 관객들과 출연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영옥과 주헌의 진심이 담긴 무대가 어떨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6일 밤 9시 4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TBC]
김영옥 | 주헌 | 힙합의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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