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이슈] 아이오아이 완전체, 꽃길만 걷게 해주면 안 되나요?

이용수 2016. 5. 6. 16:0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꽃길만 걷자"라는 걸그룹 아이오아이 김세정의 말이 무색해지게 벌써 개별 행보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6일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아이오아이 김세정과 강미나의 '젤리피쉬 걸그룹' 합류설에 대해 "걸그룹은 예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다. 정확한 데뷔 일자와 멤버 구성은 아직 미정"이라면서 "세정, 나영, 미나 합류도 아직은 정확하지 않으며, 현재 세정, 미나는 아이오아이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어제(5일) 아이오아이가 음악 프로그램에서 첫 모습을 드러내며 공식 데뷔를 한 가운데 다음 날인 오늘 젤리피쉬 측이 갓 데뷔한 김세정과 강미나로 구성된 자사 걸그룹이 오는 6월 13일 데뷔한다는 오보가 나왔다.

이런 오보가 나온 이유는 아이오아이가 시한부 활동을 하는 걸그룹이기 때문이다. 많은 화제 속에 관심을 받으며 데뷔한 아이오아이이기에 팬들은 이 같은 소식에 질타를 쏟아내고 있다. 다행히 젤리피쉬 측의 빠른 공식 입장 발표로 팬들의 질타는 수그러들었다.

하지만, 시한부 걸그룹이기 때문에 이런 소식은 아이오아이의 활동 내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이오아이는 김세정, 강미나(이상 젤리피쉬), 최유정, 김도연(이상 판타지오), 임나영, 주결경(플레디스), 전소미(JYP), 유연정(스타쉽), 김소혜(레드라인), 정채연(MBK), 김청하(M&H)로 구성되어 있다.

판타지오, 플레디스도 두 명의 소속 가수가 아이오아이에 포함돼 있기 때문에 오늘과 같은 보도가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또한, 이 외에도 다른 멤버들 역시 소속사의 상황에 따라 아이오아이 활동 이후 행보에 대해 이야기가 나올 가능성 역시 높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막 데뷔해 사랑스러운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모습을 눈에 담기 바쁜 와중에 이같은 소식을 들은 팬들에게는 상처로 와닫고 있다. 이제 막 첫 발을 내디딘 소녀들에게 또 다른 데뷔 소식은 소녀뿐만 아니라 이를 지켜보는 팬들에게 큰 상처를 주고 있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아이오아이 공식 인스타그램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