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녀2' 차태현 "송중기 박보검 사장님 아냐, 우리 회사라 다행"

뉴스엔 입력 2016. 5. 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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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차태현이 CF 스타로 떠오른 대세 후배 송중기, 박보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배우 차태현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2' 개봉을 앞두고 5월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배우 송중기, 박보검을 언급했다.

차태현이 소속된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는 요즘 잘 나간다는 인기 스타들이 모여 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대세로 떠오른 박보검부터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한류 스타로 거듭난 송중기까지. 이에 대해 차태현은 "내가 사장님은 아닌데 사장으로 (기사가) 나가도 별 상관은 없는 것 같다. 기분은 나쁘지 않다. 전혀 관계 없다. 아니라고 이야기해도 안 믿더라. 굳이 안 믿는데 계약서를 보여줄 필요도 없지 않냐. 하지만 사장은 아니다"고 말했다.

차태현은 "워낙 바쁜 애들이라 자주 볼 순 없다. 박보검이 또 술을 먹는 건 아니니까 왔다갔다 하며 볼 때 본다. 송중기는 가끔 술을 마시니까 보고 그런다"며 "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나 싶다. 스타(박보검)가 하나 탄생이 됐는데 금방 없어지냐. 근데 또 새롭게 탄생한 스타(송중기)가 어떻게 같은 사무실인가 싶다. 다른 사무실이었다면 우리가 송중기를 얼마나 욕하겠냐. 여기서 박보검이 CF를 해야하는데 송중기가 다 가져가면 어떻게 저럴 수가 있나 싶었을 것"이라고 농담했다.

이어 차태현은 "근데 바로 다음 애가 우리 애니까 뭐라고 하지도 않고 있다. 우리 아내만 봐도 '보검이 보검이' 하다가 갑자기 '중기 중기' 하니까 아줌마가 어떤 게 저럴 수 있나 싶다'고 덧붙였다.

또 차태현은 "요즘 이야기의 끝은 항상 박보검이나 송중기로 끝나는데 하도 그렇게 받아 기분이 나쁘지 않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전화가 많이 온다. 내가 회사 실세면 뭐하냐. 나한테 떨어지는 것도 없고 지분이 있는 것도 아닌데"라며 웃었다.

한편 원조 엽기적인 그녀(전지현)와 헤어진 견우(차태현)가 새로운 엽기적인 그녀(빅토리아)와 인연을 맺고 좌충우돌 신혼 생활을 하는 이야기를 담은 '엽기적인 그녀2'는 오는 12일 개봉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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