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케인과 장기 재계약 준비..팀내 최고 주급 예약

윤경식 기자 2016. 5. 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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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토트넘 핫스퍼가 해리 케인(22)과 장기 재계약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정책까지 뒤바꿀 주급까지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케인과의 장기 재계약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며 "토트넘은 케인에게 현재 5만 파운드(약 8천 4백만 원)의 주급을 2배 인상시킨 10만 파운드(약 1억 7천만 원)의 주급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리그 34경기 21골을 기록하며 단숨에 토트넘의 기둥으로 자리 잡은 케인은 올 시즌에도 36경기 25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 했다.

이런 그의 활약에 지난 시즌부터 꾸준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등 여러 빅클럽에서 그에게 구애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주포인 그를 뺏길 수 없다는 입장이며 그에게 파격적인 재계약 조건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현재 토트넘의 최고 주급자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으로 주급 8만 파운드를 받는다고 한다. 이 8만 파운드(약 1억 3천만 원)의 주급은 토트넘 구단이 정한 최대치였지만 케인의 재계약을 위해 이를 뛰어넘은 10만 파운드를 제시한다는 것이다.

과연 토트넘은 자신들의 정책까지 바꾼 재계약 조건 제시로 케인과 장기 재계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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